• 차량 중고부품 활성화 시급

    "폐차장에서 중고부품을 구매해 차량에 부착한지 단 하루 만에 고장이 났지만 중고제품이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전북지역 대부분의 폐차장이 자동차 중고부품 활용 정책을 모르거나 사용자 안전을 외면한 채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2일 중고자동체업계 및 폐차장에 따르면 연간 자동차 폐차 대수는 약 80만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폐차량에서 나오는 부품 중 85% 가량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전북지역에는 47곳의 폐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단종된 차량부터 현존하는 차량까지의 다양한 품목의 중고부품이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중고부품이 거래만 될 뿐 성능인증이나 보증 같은 객관적 판단 근거가 없이 거래되고 있어 사후 책임은 구매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오히려 2차사고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점 때문에 중고부품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자동차 폐차업체 및 정비업체와 협력해 자동차 재사용부품 활성화 정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폐차장과 정비업체간 부품 거래망을 구축하고 재사용부품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참여업체 인증·보증체계 등 제도적 소비자를 위한 방안도 담고 있다.

     

    확실한 인증과 보증을 통해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차량에 대한 안전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은 일부 지역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상당수 지역은 폐차장 업자가 주는 대로 구입할 수밖에 없어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처지이다.

     

    최근 쇼크업소버을 구입한 이모씨(46)는 "새 차 부품에 비해 저렴한 중고품을 구입해 설치했지만 성능인증 같은 보증이 없어 솔직히 불안감은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아쉽다"고 말했다.

     

    도내 폐차장 관계자는 "성능인증이나 보증을 어떻게 해 줄 수 없다"며 "중고품을 부착해 작동하면 검증이 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부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불만이 높아지자 국토교봉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자동차 중고부품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 및 유통 과정을 보장하고 있는 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개설했다.이곳에서는 상품에 개별적으로 바코드를 부착해 이력조회가 가능하도록 한 '부품이력제'가 시행되고 있어 보다 안전한 부품을 구입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김종일 기자 kji7219@sjbnews.com 

  • 중고부품 사용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자


     

    여수 순천만 근처에서 자동차 1급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우 사장의 화두는 환경문제이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운영하는 공업사 주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폐비닐과 물건들이 눈에 들어왔고, 자신이 환경오염의 주범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보존문제는 순천만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슈다. 그렇다고 기존의 사업을 접고 갑자기 환경운동가로 나서는 것은 소설에서나 가능할 터, 이 사장은 현실적인 현장에서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했다. 

     

    최근 인기 있는 공중파 연예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간의 조건의 환경 살리기 캠페인처럼, 우선 나부터 아무렇게나 버리던 물건을 가급적 재활용하여 다시 쓸 수 있도록 살아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직업에까지 확장하여 고민하면서 자신의 정비서비스에 재사용 중고부품을 적극 권장하자는 생각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사실 공업사의 입장에서는 매출 규모도 있고, 마진도 생각해야 하기에 이왕이면 새 부품을 권하고 정비하는 것이 이득이겠지만, 고객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고 환경을 생각한다면 재사용 중고부품을 적극 추천하는 것이 자신이 행해야 하는 환경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모으면 자원이고 버리면 쓰레기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 가지 방안을 찾던 중 ‘지파츠’라는 중고부품 재활용 사업 소식을 듣고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이대우 사장은 운을 뗐다. “중고부품을 사용하려고 해도 중고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고, 설사 구하더라도 품질에 대해 보증이 되지 않아 애써 구해온 것을 폐기해버리기 일쑤였다.”고 말하며 개인이 아닌 정부나 단체가 나서서 문제점들을 해결해 준다면 이 사장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동참하기 한결 쉬울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이 언급한 지파츠(www.gparts.co.kr)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손잡고 오픈한 쇼핑몰이다. 과거 폐자재로 인식하여 헐값에 팔아 넘기던 부품들을 재사용부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폐차장에 전산 재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그리고 생산된 재사용부품을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과 연결시켰다. 그 결과 5만개가 넘는 재사용부품 보유, 신속한 배송,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을 갖춘 전문쇼핑몰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대우 사장은 재사용부품 사용이 환경오염 문제나 제2의 부가가치산업으로 고용 재창출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환경을 소모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자신이 사람들을 위해 행하는 서비스가 결과적으로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을 실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대우 사장은 오늘도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 

     

     

  • 자동차 재사용부품 쇼핑몰 ‘지파츠’ 인기몰이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지난해 8월 오픈한 자동차재사용부품 전문 쇼핑몰 ‘지파츠’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일 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에 따르면, 현재 50여개에 달하는 자동차해체재활용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탈거, 세척, 포장 과정을 거친 400~500여개의 부품이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 되고 있다. 

    누적기준 부품수도 5만여 개를 넘어섰다. 

     

    쇼핑몰 방문자수도 대폭 늘어났다. 지난 5월 초에는 하루 5000명의 고객이 지파츠를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중고 재사용부품의 판매도 꾸준하게 이뤄져 3000여개의 부품이 팔린 상태다. 전조등, 후미등, 사이드미러, 오디오 등 배송이 가능한 외장부품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오토모티브2014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자동차정비업체와의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중고 부품들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계망이 구축되면 고객들은 가까운 지파츠 ‘지정장착점 안내서비스’를 통해 중고부품 장착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자동차정비업체들은 별도로 사업자간의 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부품 공급망을 별도로 갖출 계획이다.

     

  • 자동차 중고부품의 오해와 진실


     

    ‘중고부품 사용은 불법이다.’ ‘중고부품을 이용하면 위험하다.’ ‘쉽게 고장 나거나 잔 고장이 많을 것이다.’ ‘차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말들이 정말 맞는 말일까?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중고부품의 사용은 절대 불법이 아니다. 

     

    2003년 정부는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보고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조향 장치와 브레이크 장치를 제외한 모든 중고부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법화했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재사용부품 사용을 친환경 정책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5년까지 자동차 재활용률을 현 85%에서 95%이상으로 높여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우리나라 자동차를 EU 등 선진국에 수출하는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중고부품의 사용은 절대로 불법이 아니며 환경과 비용의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현명한 소비인 것이다. 

     

    그렇다면 중고부품이 생산되는 과정은 믿을 수 있을까? 중고부품은 폐차장에서 폐기되는 차량에서 사용 가능한 부품을 탈거하여 세척/포장을 거쳐 다시 판매 되는 부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순정부품인 것이다. 또한 테스트를 거쳐서 판매 되는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재사용부품(중고부품)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 및 유통 과정을 보장하고 있다. 즉, 협회가 운영하는 자동차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통하여 구매한 상품에는 개별로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언제든지 구매한 부품의 이력조회가 가능한 ‘부품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파츠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후 하자나 불량이 발생할 경우 100%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 선택하는데 불편하거나 불안한 예전의 중고부품은 잊어야 한다. 지파츠에서 중고부품은 신뢰성을 가진 믿을 수 있는 재사용부품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재사용부품을 구매하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Gparts(지파츠)에 접속하여 부품을 구할 수 있다. 지파츠에는 현재 약 5만개의 부품이 있으며, 쇼핑몰에 재고가 없다면 예약구매를 통해서 부품을 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기본으로 택배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지방 어디든 배송이 가능하며, 지파츠 ‘지정장착점 안내서비스’를 통해서 합리적인 공임비로 중고부품 장착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합리적인 방법, 재사용 중고부품을 시도해보자. 중고부품을 이용하게 되면 많은 혜택을 받게 되며, 환경 보호는 물론 부품 교체비용에 있어 신 부품 대비 50% 이상의 확실한 비용절감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 자동차 중고부품, 가격과 품질면에서 월등한 경쟁력 갖춰


     

    “부품만 원활히 공급된다면 가격 면이나 품질 면에서 한번 사용해본 고객들은 다음에도 또다시 중고부품을 선택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는 경기 양주지역에서 남부 1급 자동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조규철 대표의 말이다. 조대표는 “오래된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이 부품을 교체할 때 신품으로 사용하기에는 비용부담이 매우 크고, 또 부품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결국 몇 년을 더 탈 수 있는 차량도 폐기시켜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자동차 품질도 좋아지고, 10년 이상 타기 운동 등으로 자동차를 오래 타는 것에 대한 인식은 변화하고 있지만 제반 여건이 이를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적했다. 

     

    공업사를 운영하며 중고부품들을 고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지만 품질보증이 어렵고 중고부품 구하기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신품을 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조대표는 “처음엔 고객들이 먼저 불신을 가지고 사용을 꺼려한다. 이럴 땐 권하는 내 입장도 난처해져 신품을 권해드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중고부품을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고객이라면 고객들이 먼저 중고부품에 대해 묻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결국 문제점은 재사용 부품에 대한 신뢰와 체계화된 유통체계인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손잡고 ‘자동차재사용부품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오픈했다. 과거 폐자재로 인식하여 헐값에 팔아 넘기던 부품들을 재사용부품으로 전환을 하기 위해 폐차장에 전산 재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생산된 재사용부품을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과 연결시켰다. 그 결과 5만개가 넘는 재사용부품보유, 신속한 배송,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을 갖춘 전문쇼핑몰이 탄생했다. 그 동안 중고부품사용을 꺼려하던 고객에게는 신뢰감을, 중고부품 수급의 어려움을 느꼈던 정비업체 원활한 부품공급을, 폐차장에게는 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이미 지파츠의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있는 조대표는 지파츠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체간 거래시스템(B2B)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획대로 전국 유통망이 갖춰지면 부품 제공자인 폐차장과 전국의 지파츠 총판 및 대리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기존에 구하기 힘든 부품들도 신속하게 구입하고 장착할 수 있어 사회적으로 재사용부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대표는 마지막으로 “재사용부품의 활성화는 요즘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비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잘 살 수 있는 것이 창조경제라는 것 아니겠어요?”라고 반문하며 미소를 지었다 

     

  • 정비업체 불황 극복, 중고부품이 해답이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지파츠지점장

     

    최근 자동차 중고부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 차량을 가진 소유주들은 정말 한국의 자동차 기술이 발전해서 국산차도 참 잘 만든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차량을 정기적인 점검만 잘 한다면 엔진은 당연히 10년 이상 타도 전혀 문제가 없고 외장 부품들도 좋은 재질로 만들었는지 큰 애를 먹이지 않는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새 차로 바꾸자니 여의치 않고, 차는 전체적으로 볼 때 큰 문제는 없이 잘 운행된다. 그래서 차량을 폐차하는 연한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폐차 통계에 의하면 최근 평균 폐차되는 차량의 연식이 16년에 가깝다고 한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차량은 조금씩 말썽을 부린다. 이럴 때 동네 카센터를 찾아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것은 너무 아깝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중고부품을 찾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자동차 신 부품대비 70%이상 저렴한 중고부품이 인기를 끄는 비결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중고부품을 생산하는 업종은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뿐이다. 즉 자동차 폐차를 위해서 맡긴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한 부품을 재사용하는 공식적인 루트는 폐차를 하는 업종인 자동차해체재활용업이 유일하다.

     

    이에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는 최근 중고부품에 대해서도 믿고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환 및 환불 보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지파츠(www.gparts.co.kr)를 통하여 차량 소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중고부품 가격과 실물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또 한가지 고민되는 상황은 중고부품 구입 후 장착에 관한 문제이다. 구입을 하고 싶지만 자가 장착은 낯설고 도전하기 어려울 것 같아 상품의 구입 자체를 미뤘던 고객들에게 지파츠는 ‘재사용부품 지정장착점’안내 서비스를 지난 5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파츠는 적절한 중고부품장착 공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하며 중고부품 구입과 장착을 돕고 있다.

     

    이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큰 힘이 되어준 곳이 의정부 지역 전문정비업체들이었다. 

     

    지파츠 지정장착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토오아시스 의정부시청점 이승하 대표는 “최근 정비업계는 자동차 기술진보로 인한 고장율이 급감하고 있으며, 신부품의 증가로 인한 정비기술의 급변, 노후 된 업체의 환경 등으로 인하여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한다. 

     

    보쉬카서비스 의정부점을 5년간 운영하고 있는 이종구 대표는 “정비 기술력과 고가 장비사용료, 시간이 인정되는 합리적인 공임이 정착되어야 정비기술 경쟁력이 향상 되는데 지금 정비업계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고 말하며 “현재 지역의 소규모 정비업체들은 대기업 정비업체 증가로 인해 과다경쟁으로 인한 수익 저하와 경제불황까지 겹침으로 인해 점점 업계에서 살아남기 힘든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의정부에서 13년간 늘푸른자동차를 운영하는 심현민 대표는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오랜 단골고객들의 정비 비용을 줄여주고자 중고부품을 구입하고자 노력했지만 물량 확보, 배송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광고를 통해 재사용부품 장착점 모집 안내를 보고 지파츠를 알게 되었다. 그는 지파츠의 운영 시스템을 보고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는 첫 번째로 “자동차재사용부품 지정장착점”으로 등록하였고, 뜻을 같이하는 의정부지역주변 정비업체에도 지정장착점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을 적극 전달하여 5개가 넘는 정비업체가 지정장착점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최근 정비업체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모인 이들은 한 목소리로 현재 정비업체의 어려움과 고객의 불편함을 함께 해소하는 방안은 중고부품 활성화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면서, 최근 지정장착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하여 전국 폐차장과 연계된 네트워크를 통한 지파츠의 편리한 중고부품 구입뿐만 아니라 신품대비 7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부품을 공급함으로 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고객을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기대하고 있었다. 

     

  • 중고부품 관리에 첨단시스템을 더하다

    -지파츠(Gparts) 부품 공급 회원사 전주대성폐차장을 찾아서

     

    “과거 주먹구구식의 중고부품 판매로는 더 이상 매출확대의 이어가기 힘든 시기입니다.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재사용부품 판매가 새로운 매출증대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전주 대성폐차산업 오정환 대표는 지파츠 쇼핑몰을 통한 재사용부품 판매에 대해 말한다.

     

    중고부품 유통은 주로 현장판매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는 사실 역부족이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한 전국 유통망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당연한 것이 된 이 시점에 중고부품 판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매출을 늘려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Gparts(www.gparts.co.kr)를 만들어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파츠는 체계적인 자동차 중고부품 판매시스템을 갖추고 상품문의 및 예약 상담과 함께 상품에 대한 환불, 교환 보증까지 해 주고 있다. 

     

    이렇게 개별 폐차장 업체는 지파츠의 시스템 하에 편리하게 고객과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손쉽게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협회는 지파츠에 상품을 등록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위해 직접 개발한 창고재고시스템을 폐차장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상품 판매를 위한 중요한 중고부품 전산재고관리를 가능하게 하였다. 

     

    오정환 대표는 “협회가 제공한 모바일 시스템이 포함된 최첨단의 창고재고 관리시스템을 통하여 보관 및 관리가 어려웠던 중고부품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어 기존에 보관 불량 등의 이유로 파쇄 처리되던 부품들을 상품화하고 판매하며 폐차장의 매출 이익을 이끌어 낼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에 위치한 대성폐차산업(대표 오정환)은 2008년에 설립되어 2,000평 규모의 부지에서 전북지역의 자동차 폐차 및 말소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오정환 대표는 “현재 고철가격의 하락으로 원자재 판매에서 더 이상 매출을 기대하기 힘들다.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시설투자 비용만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업계로서는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협회가 제공하는 창고재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창고 설비를 갖추어 1만개이상 되는 중고부품을 잘 관리해 앞으로 지파츠를 통한 중고부품을 월 1000만원 이상 팔 것이라고 매출목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재사용부품 이용활성화에 따른 제도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재사용부품을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부품을 보관, 판매 할 수 있는 창고 등 설비투자가 시급하다면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서 폐차업계의 관리 수준을 향상 시켜 고품질의 재사용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창고재고 시스템 구축 및 지파츠를 통한 상품판매는 향후 일반 고객을 바탕으로 정비업체간 거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마지막으로 오정환 대표는 앞으로 8년 이상의 차량 보유자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부품의 비용이 부담 되거나 제조업체의 의무보유기간이 끝나면서 단종된 부품을 찾는 고객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재사용부품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회사의 이윤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자동차해체재활용사업장, 교육현장으로 변신하다!

    - 강원도 동해시 '차사랑' 폐차장을 찾아서

     

     

    자동차해체재활용 산업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이던 폐차장 이미지에서 자동차해체를 통한 재활용 산업현장의 모습으로 조금씩 변하고 있다.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도 자동차해체재활용 산업분야를 자원재활용을 통한 도시 광산의 이미지로 강조해 왔으며 지난 해 7월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가 자동차사업 관련단체들과 자동차해체를 통해 발생하는 재사용부품 이용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러한 변화의 모습 가운데 우리들에게 주목을 끄는 자동차해체재활용 사업장이 있다. 그곳은 바로 강원도에 위치한 ‘차사랑’ 폐차장이다. 올 3월 강원도 동해시에 ‘차사랑’이라는 자동차해체재활용 사업장이 문을 열었다. ‘차사랑’은 “한국 최초의 학교기업형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사업 기획 당시부터 업계에 화제가 되었던 곳이다. 이곳에서는 소비자 대상의 영업활동과 학생들 대상의 직업교육 활동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고 홍금자 대표는 차사랑의 설립 목적에 대해서 설명을 더했다. 

     

    ‘차사랑’은 현대식 빔 공법으로 건축되었으며, 총 면적 5,112㎡에 16개의 교육실 및 작업실을 갖춰 작업공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건립되었다. 해체작업장 및 창고시설을 규정대로 확보함으로써 기존 폐차장에 대한 혐오시설로서의 이미지를 말끔히 해소시켰고, 단 한 방울의 오염물질도 외부로 세나가지 않게 자체 정화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폐차장 모델을 제시했다.  

  • 지파츠를 통한 중고부품 판매는 일석이조의 효과

    - 지파츠(Gparts) 부품공급 회원사 ㈜정관폐차장을 찾아서

     


     

    지파츠를 통한 중고부품 판매는 일석이조의 효과“앞으로 자동차 중고부품을 철저하게 상품화하고, 관리함으로 부품 유실 및 폐기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정관폐차장 김수호 대표는 힘주어 말한다. 

     

    자동차해체재활용 업체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의 폐차장 마인드에서 자동차해체를 통한 재활용 산업 현장으로서 마인드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 기장에 위치한 정관폐차장(대표 김수호)은 1,500평 면적에 월300대 규모로 자동차 폐차, 말소처리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금과 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재사용부품 이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중고부품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는 폐차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재사용부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단체인 손해보험협회 등과 협업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러한 자동차재사용부품 이용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폐차장들은 판매 가능한 중고부품을 선별하여 지난해 8월부터 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지파츠 쇼핑몰(www.gparts.co.kr)을 통해 중고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파츠 쇼핑몰은 자동차재사용부품전문쇼핑몰로 현재 약 5만개의 부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해체재활용 사업장으로부터 탈거, 세척, 포장 과정을 거친 500여 개의 상품이 새롭게 업데이트 되면서 고객에게 60~70% 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정관폐차장에서 부품을 담당하고 있는 손동호 이사는 “지파츠 쇼핑몰을 통해 판로가 확대된 점이 중요하다. 기존에 그냥 폐기되던 부품들을 상품화 함으로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 할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상품 입출고 시스템을 통해 재고관리를 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지파츠의 광고 및 홍보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부품을 찾게 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손 이사는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힘든 하체 및 중량 부품을 현재 진행중인 정비업체간의 거래를 통해서 판매 영역을 확대함으로 고객들에게는 부품구입부터 장착까지 모두 가능하게 되어 정비업체와 폐차장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부품의 체계적인 재고관리를 통해서 국내 판매 뿐만 아니라 해외 유통까지 진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중고차 시장 질주

    이어지는 경기불황 속 신차 소비가 주춤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중고 시장이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28일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거래는 약 338만대로 156만대를 기록한 신차 시장의 2배를 훌쩍 넘는다. 시장 규모(추정치)로 따져도 30조원을 넘어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2009년까지만 해도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차량 수는 196만대로 145만대인 신차 거래 대수에 비해 52만대 정도 많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4년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밝은 시장 전망에 외국 기업도 눈독을 들인다. 핀란드의 마스쿠스와 일본의 카치스홀딩스는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마스쿠스는 헬싱키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으로 전 세계 53개국에 진출해 있는 중고차 전문 회사다. 카치스홀딩스 역시 막강한 엔화 경쟁력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한 대형 중고차 업체다. 수입차 업계도 중고차의 품질을 보장하는 공식인증 서비스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미 중고차를 판매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 이어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인증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판매 수수료 외에 정비센터 수익, 판매된 자사 차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중고차 판매에 나서는 이유다.  

     

    비교적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중고차 경매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현대글로비스, SK엔카 등 대기업 계열사가 경매사업에 진출한 가운데 최근 kt렌탈이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경매장을 개장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체 중고차 거래의 60%가 경매로 이뤄지는 일본에 비해 경매 비중이 10% 미만인 국내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버려지는 중고부품을 재사용하려는 움직임도 빠르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80만여대의 차량이 폐차되지만 투명한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멀쩡한 중고부품까지 재사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국토교통부와 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공동으로 만든 ‘지파츠’(www.gparts.co.kr)가 문을 열었다. 판매 제품은 모두 중고지만 부품이력제 등을 통해 100%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 kt렌탈 관계자는 “겉보기엔 예쁘지만 사실 속은 쓰고 시다는 점을 들어 흔히 중고차 시장을 레몬마켓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면서 “이런 세간의 부정적 인식을 넘어 꾸준한 신뢰를 쌓는다면 중고차 시장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