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시대, 변해야 산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항상 불황이라고 이야기한다는 우스개도 있다. 하지만 실제 사업주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으로 자신만의 특화된 ‘주특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불황에서 주저앉을 수 밖에 없다. 자동차관련 업계도 마찬가지이다. 

     

    의정부에서 보쉬카 서비스로 5년간 정비업을 하고 있는 이종구 대표는 “정비 기술력과 고가 장비 사용료, 시간이 인정되는 합리적인 공임이 정착되어야 정비기술 경쟁력이 향상 되는데 지금 정비업계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고 말하며 “현재 지역의 소규모 정비업체들은 대기업 정비업체 증가 때문에 과당경쟁이 생기고, 이로 인한 수익 저하와 경제불황까지 겹쳐 점점 업계에서 살아남기 힘든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가 찾은 ‘주특기’는 재사용중고부품 대리점이다. 지난 21일, 그는 양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의 “경기북부지역 자동차 재사용부품 이용활성화사업 설명회”에 참가했다. 최근 협회는 온라인 유통망인 지파츠(www.gparts.co.kr)의 활성화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을 갖춤으로써 재사용 중고부품을 알고 있지만 장착과 수리의 어려움으로 중고부품 사용을 포기하는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정비업체들은 한 목소리로 “현재 정비업계의 어려움과 고객의 불편함을 함께 해소하는 방안은 중고부품 활성화 밖에 없다.”고 입 모아 이야기했다. 

     

    이미 전국 폐차장을 전산 네트워크로 연결한 지파츠를 통해 중고부품을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고, 신품대비 30% 가격대에서 부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은 ‘중고부품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중고부품을 공급받는 자동차관련 사업체에게 가격경쟁력을 줄 수 있는 이러한 사업에서 불황의 돌파구를 찾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사용 중고부품의 생산시스템부터 중고부품 관리 및 보증 방법까지 중고부품 사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재사용중고부품 유통망은전국 30개, 해외 20개 지사, 지역별 대리점망을 구축해 일반 고객에게 재사용 중고부품의 이용을 쉽게 하고, 정비업체는 새로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제시되었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다 언제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위기감을 가진 정비업계 관계자들에게는 “불황 탈출을 위한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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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협회는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이용활성화 사업 설명회와 유통점 확보를 위한 대리점 모집 안내를 각 지역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17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자동차 재사용 중고부품 사업 및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는 분이라면 참석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의 희망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중고부품, 이제 믿고 구매한다

    - 지파츠에서는 품질보증과 교환환불 100% 보증한다

     

     

     

    한국경제와 자동차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Gparts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재사용 중고부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첫째는 ‘경제적이며 환경친화적이다.’라는 의견이 전체 응답의 88%를 차지하였다. 일반인들의 재사용 중고부품에 대한 의견은 매우 긍정적이란 걸 알 수 있다. 


    또한, 재사용 중고부품을 이용함에 있어서는 품질보증과 환불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전체 70%을 차지하였다. 다르게 말하자면 재사용 중고부품의 품질과 환불정책에 대하여 신뢰하지 못하다는 반증의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국토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이하, 협회)가 운영하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에서는 더 이상 품질, 환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지파츠에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질보증 및 환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지파츠에 재사용 중고부품을 공급하는 폐차장 회원사는 부품을 탈거하기 전 작동상태를 테스트하여 사용이 가능한 부품을 선별하고 세척/포장 과정을 거쳐서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부품의 구매 시 발생 할 수 있는 품질불량의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파츠에서 판매되는 모든 부품에 대하여 ‘재사용부품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판매되는 각 부품마다 고유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 코드번호를 협회 홈페이지(www.kadra.or.kr)에서 조회하면 언제든지 재사용부품의 생산이력을 조회 확인할 수 있다. 즉, 내가 구매한 재사용 중고부품이 어떤 차종인지, 연식은 어떠한지, 부품을 공급하는 회원사는 어디인지 모두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지파츠에서는 재사용 중고부품을 구매하고, 부품을 수령한 후 7일 동안은 고객변심으로 인한 사유까지 100% 교환/반품을 보장하고, 판매되는 모든 부품에는 협회가 발행하는 품질보증서가 동봉되어 있고, 부품의 하자 시 3개월 내에는 환불/교환을 보증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소비를 위한 재사용 중고부품을 구입 할 때 품질에 대한 고민은 이제 더 이상 필요 없다. 체계적인 품질 보증 및 환불 시스템을 갖춘 지파츠에서 자동차 중고부품을 믿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자동차 재사용 중고 부품 활성화 사업에 나서고 있는 지파츠는 오는 21일(토) 오후 7시 양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자동차 중고부품 활성화 사업 설명회’ 개최한다.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사업의 확장이나 신규사업모델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젠 자동차재사용중고부품, 오프라인에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활성화 사업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는 자동차 해체 시 발생하는 재사용중고부품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구입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자동차재사용(중고)부품 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구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지파츠 쇼핑몰에는 매일500개 이상의 재사용 중고부품이 새로운 상품으로 등록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등록된 부품은 약 5만개로 원하는 중고부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부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부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재사용중고부품 구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협회의 회원사인 폐차장업체들이 폐기 차량에서 사용 가능한 중고부품을 떼어내 재생산하여 이를 쇼핑몰 전산시스템에 등록하며 물류망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지파츠에서는 매일 5,000여명 이상의 고객이 온라인쇼핑몰을 방문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상품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고객센터에서는 상품문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는 상품이 없을 경우 예약구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급자폐차장들에게 고객이 찾는 부품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면 폐차장에서 보관중인 상품을 찾아 주거나, 고객이 찾는 부품을 대기 중인 차량에서 탈거할 수 있도록 하여 원하는 상품을 빠른 시간 내에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재사용부품을 구하기 힘든 지방에 있는 고객이나 연식이 오래되어 부품을 구하기 힘든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가정비가 힘든 한국의 현실에서 정비업체(카센터, 공업사)와 연계하여 구매고객이 손쉽게 재사용(중고)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장착서비스 안내까지 제공하고 있다.

     

    효과적인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온라인 마켓을 구축한 지파츠의 다음 행보는 지사(물류센터)/대리점/장착점으로 이루어진 오프라인 유통망 구축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차량을 정비하기보다 카센타나 정비업체에 맡기는 것을 선호하는 현실에서 더욱 손쉽게 재사용중고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온라인구매 후 택배 배송 시 지연되는 시간을 줄이고, 재고를 확보하여 당일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의 물류기지 8개소와 30개의 국내 지사, 20개의 해외 지사와 각 지역별 대리점/장착점을 모집하고 있다.

     

    지파츠에서는 오는 21일(토) 오후 7시 양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자동차 중고부품 활성화 사업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사들과 연이어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참석하고자 하는 분들은 지파츠 쇼핑몰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참석예약을 하면 된다.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사업의 확장이나 신규사업모델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자동차 중고부품 구입부터 장착까지 한번에 해결!

    우리는 오랫동안 순정부품이라는 단어에 매여 있었다. 그 동안 불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순정부품이 아닌 다른 부품들은 순정부품이 주는 이미지에 반해 제대로 된 제품이 아닌 것처럼 느껴왔다. 그 결과 자동차 부품 유통망은 순정부품이라는 제조사 부품 판매망 위주로 성장해왔고, 다른 유형의 비제조사 상표의 신부품, 재생부품, 재사용중고부품의 공급망은 체계가 갖추어지지 못하고 개인들과 영세사업자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최근 자동차 부품을 교체할 때 고가의 신부품 대신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경제적인 소비에 대한 인식이 늘면서 재사용중고부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 겨우 인식의 변화가 시작되는 단계라 소비자가 앉아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기보다는 직접 찾아보며 발품을 팔아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 재사용중고부품을 사용하려고 시도를 한다면 당신은 변화의 주인공이다. 

     

    자동차 부품 교체 시, 재사용중고부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을 때 또 다른 고민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바로 ‘구입한 중고부품을 어떻게 장착하는가’이다. ‘자가 정비’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으로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전구 하나도 쉽게 교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가정비를 시도한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혹시 잘못 만져 더 큰 수리비용이 지출되지 않을까 걱정도 될 것이다. 더구나 별도로 개인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서구와 달리 밀집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운전자들은 수리할 장소조차 갖추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중고부품 구매자들은 가까운 카센터에 중고부품을 들고 방문하게 된다. 이때 마주하게 되는 또 다른 고민은 바로 ‘과연 정비업체에서 교체작업만 따로 해줄까?’이다.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혹시 공임비용을 많이 받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들로 머릿속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처럼 여러 고민들로 인해 부품장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부품을 구입한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이러한 중고부품 이용에 대한 불편함은 국토부와 산하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운영하는 자동차재사용부품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의 ‘지정장착점 서비스’를 통해서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지파츠에서는 각 지역마다 지파츠에서 구입한 중고부품을 큰 어려움 없이 장착해주는 ‘지파츠 지정장착점’을 소개해주고 있다. 지정장착점은 지파츠에서 구매한 재사용중고부품을 부착해주는 정비업체로 지파츠에서 공시된 ‘표준공임’을 기준으로 하여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파츠에서 중고부품을 구입 한 모든 고객들은 내가 있는 지역과 가장 가까운 장착점을 조회한 후 선택하고 표준 공임(차량의 종류에 따라 변동 있음)만 지불하면 된다. 혹은 비지정 업체에서 정비를 하더라도 공임을 지파츠에서 비교해 보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지파츠는 지속적으로 지정장착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전국 1천개 지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에서도 2015년에는 표준공임을 공시함으로 누구나 손쉽게 공임을 미리 알고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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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를 내어 생각의 틀을 바꿔 재사용중고부품을 구매해 장착하고, 애프터서비스를 받는 일련의 과정이 이제야 조금씩 틀이 잡히고 있다. 이제 자동차 중고 부품의 이용이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차량 중고부품 활성화 시급

    "폐차장에서 중고부품을 구매해 차량에 부착한지 단 하루 만에 고장이 났지만 중고제품이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전북지역 대부분의 폐차장이 자동차 중고부품 활용 정책을 모르거나 사용자 안전을 외면한 채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2일 중고자동체업계 및 폐차장에 따르면 연간 자동차 폐차 대수는 약 80만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폐차량에서 나오는 부품 중 85% 가량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전북지역에는 47곳의 폐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단종된 차량부터 현존하는 차량까지의 다양한 품목의 중고부품이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중고부품이 거래만 될 뿐 성능인증이나 보증 같은 객관적 판단 근거가 없이 거래되고 있어 사후 책임은 구매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오히려 2차사고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점 때문에 중고부품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자동차 폐차업체 및 정비업체와 협력해 자동차 재사용부품 활성화 정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폐차장과 정비업체간 부품 거래망을 구축하고 재사용부품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참여업체 인증·보증체계 등 제도적 소비자를 위한 방안도 담고 있다.

     

    확실한 인증과 보증을 통해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차량에 대한 안전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은 일부 지역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상당수 지역은 폐차장 업자가 주는 대로 구입할 수밖에 없어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처지이다.

     

    최근 쇼크업소버을 구입한 이모씨(46)는 "새 차 부품에 비해 저렴한 중고품을 구입해 설치했지만 성능인증 같은 보증이 없어 솔직히 불안감은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아쉽다"고 말했다.

     

    도내 폐차장 관계자는 "성능인증이나 보증을 어떻게 해 줄 수 없다"며 "중고품을 부착해 작동하면 검증이 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부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불만이 높아지자 국토교봉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자동차 중고부품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 및 유통 과정을 보장하고 있는 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개설했다.이곳에서는 상품에 개별적으로 바코드를 부착해 이력조회가 가능하도록 한 '부품이력제'가 시행되고 있어 보다 안전한 부품을 구입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김종일 기자 kji7219@sjbnews.com 

  • 중고부품 사용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자


     

    여수 순천만 근처에서 자동차 1급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우 사장의 화두는 환경문제이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운영하는 공업사 주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폐비닐과 물건들이 눈에 들어왔고, 자신이 환경오염의 주범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보존문제는 순천만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슈다. 그렇다고 기존의 사업을 접고 갑자기 환경운동가로 나서는 것은 소설에서나 가능할 터, 이 사장은 현실적인 현장에서 그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했다. 

     

    최근 인기 있는 공중파 연예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간의 조건의 환경 살리기 캠페인처럼, 우선 나부터 아무렇게나 버리던 물건을 가급적 재활용하여 다시 쓸 수 있도록 살아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직업에까지 확장하여 고민하면서 자신의 정비서비스에 재사용 중고부품을 적극 권장하자는 생각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사실 공업사의 입장에서는 매출 규모도 있고, 마진도 생각해야 하기에 이왕이면 새 부품을 권하고 정비하는 것이 이득이겠지만, 고객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고 환경을 생각한다면 재사용 중고부품을 적극 추천하는 것이 자신이 행해야 하는 환경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모으면 자원이고 버리면 쓰레기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 가지 방안을 찾던 중 ‘지파츠’라는 중고부품 재활용 사업 소식을 듣고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이대우 사장은 운을 뗐다. “중고부품을 사용하려고 해도 중고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고, 설사 구하더라도 품질에 대해 보증이 되지 않아 애써 구해온 것을 폐기해버리기 일쑤였다.”고 말하며 개인이 아닌 정부나 단체가 나서서 문제점들을 해결해 준다면 이 사장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동참하기 한결 쉬울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이 언급한 지파츠(www.gparts.co.kr)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손잡고 오픈한 쇼핑몰이다. 과거 폐자재로 인식하여 헐값에 팔아 넘기던 부품들을 재사용부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폐차장에 전산 재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그리고 생산된 재사용부품을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과 연결시켰다. 그 결과 5만개가 넘는 재사용부품 보유, 신속한 배송,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을 갖춘 전문쇼핑몰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대우 사장은 재사용부품 사용이 환경오염 문제나 제2의 부가가치산업으로 고용 재창출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환경을 소모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자신이 사람들을 위해 행하는 서비스가 결과적으로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을 실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대우 사장은 오늘도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 

     

     

  • 자동차 재사용부품 쇼핑몰 ‘지파츠’ 인기몰이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지난해 8월 오픈한 자동차재사용부품 전문 쇼핑몰 ‘지파츠’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일 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에 따르면, 현재 50여개에 달하는 자동차해체재활용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탈거, 세척, 포장 과정을 거친 400~500여개의 부품이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 되고 있다. 

    누적기준 부품수도 5만여 개를 넘어섰다. 

     

    쇼핑몰 방문자수도 대폭 늘어났다. 지난 5월 초에는 하루 5000명의 고객이 지파츠를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중고 재사용부품의 판매도 꾸준하게 이뤄져 3000여개의 부품이 팔린 상태다. 전조등, 후미등, 사이드미러, 오디오 등 배송이 가능한 외장부품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오토모티브2014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자동차정비업체와의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중고 부품들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계망이 구축되면 고객들은 가까운 지파츠 ‘지정장착점 안내서비스’를 통해 중고부품 장착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자동차정비업체들은 별도로 사업자간의 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부품 공급망을 별도로 갖출 계획이다.

     

  • 자동차 중고부품의 오해와 진실


     

    ‘중고부품 사용은 불법이다.’ ‘중고부품을 이용하면 위험하다.’ ‘쉽게 고장 나거나 잔 고장이 많을 것이다.’ ‘차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말들이 정말 맞는 말일까?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중고부품의 사용은 절대 불법이 아니다. 

     

    2003년 정부는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보고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조향 장치와 브레이크 장치를 제외한 모든 중고부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법화했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재사용부품 사용을 친환경 정책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5년까지 자동차 재활용률을 현 85%에서 95%이상으로 높여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우리나라 자동차를 EU 등 선진국에 수출하는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중고부품의 사용은 절대로 불법이 아니며 환경과 비용의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현명한 소비인 것이다. 

     

    그렇다면 중고부품이 생산되는 과정은 믿을 수 있을까? 중고부품은 폐차장에서 폐기되는 차량에서 사용 가능한 부품을 탈거하여 세척/포장을 거쳐 다시 판매 되는 부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순정부품인 것이다. 또한 테스트를 거쳐서 판매 되는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재사용부품(중고부품)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 및 유통 과정을 보장하고 있다. 즉, 협회가 운영하는 자동차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통하여 구매한 상품에는 개별로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언제든지 구매한 부품의 이력조회가 가능한 ‘부품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파츠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후 하자나 불량이 발생할 경우 100%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 선택하는데 불편하거나 불안한 예전의 중고부품은 잊어야 한다. 지파츠에서 중고부품은 신뢰성을 가진 믿을 수 있는 재사용부품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재사용부품을 구매하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Gparts(지파츠)에 접속하여 부품을 구할 수 있다. 지파츠에는 현재 약 5만개의 부품이 있으며, 쇼핑몰에 재고가 없다면 예약구매를 통해서 부품을 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기본으로 택배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지방 어디든 배송이 가능하며, 지파츠 ‘지정장착점 안내서비스’를 통해서 합리적인 공임비로 중고부품 장착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합리적인 방법, 재사용 중고부품을 시도해보자. 중고부품을 이용하게 되면 많은 혜택을 받게 되며, 환경 보호는 물론 부품 교체비용에 있어 신 부품 대비 50% 이상의 확실한 비용절감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 자동차 중고부품, 가격과 품질면에서 월등한 경쟁력 갖춰


     

    “부품만 원활히 공급된다면 가격 면이나 품질 면에서 한번 사용해본 고객들은 다음에도 또다시 중고부품을 선택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는 경기 양주지역에서 남부 1급 자동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조규철 대표의 말이다. 조대표는 “오래된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이 부품을 교체할 때 신품으로 사용하기에는 비용부담이 매우 크고, 또 부품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결국 몇 년을 더 탈 수 있는 차량도 폐기시켜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자동차 품질도 좋아지고, 10년 이상 타기 운동 등으로 자동차를 오래 타는 것에 대한 인식은 변화하고 있지만 제반 여건이 이를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적했다. 

     

    공업사를 운영하며 중고부품들을 고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지만 품질보증이 어렵고 중고부품 구하기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신품을 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조대표는 “처음엔 고객들이 먼저 불신을 가지고 사용을 꺼려한다. 이럴 땐 권하는 내 입장도 난처해져 신품을 권해드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중고부품을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고객이라면 고객들이 먼저 중고부품에 대해 묻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결국 문제점은 재사용 부품에 대한 신뢰와 체계화된 유통체계인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손잡고 ‘자동차재사용부품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오픈했다. 과거 폐자재로 인식하여 헐값에 팔아 넘기던 부품들을 재사용부품으로 전환을 하기 위해 폐차장에 전산 재고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생산된 재사용부품을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과 연결시켰다. 그 결과 5만개가 넘는 재사용부품보유, 신속한 배송,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을 갖춘 전문쇼핑몰이 탄생했다. 그 동안 중고부품사용을 꺼려하던 고객에게는 신뢰감을, 중고부품 수급의 어려움을 느꼈던 정비업체 원활한 부품공급을, 폐차장에게는 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이미 지파츠의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있는 조대표는 지파츠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체간 거래시스템(B2B)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획대로 전국 유통망이 갖춰지면 부품 제공자인 폐차장과 전국의 지파츠 총판 및 대리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기존에 구하기 힘든 부품들도 신속하게 구입하고 장착할 수 있어 사회적으로 재사용부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대표는 마지막으로 “재사용부품의 활성화는 요즘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비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잘 살 수 있는 것이 창조경제라는 것 아니겠어요?”라고 반문하며 미소를 지었다 

     

  • 정비업체 불황 극복, 중고부품이 해답이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지파츠지점장

     

    최근 자동차 중고부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 차량을 가진 소유주들은 정말 한국의 자동차 기술이 발전해서 국산차도 참 잘 만든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차량을 정기적인 점검만 잘 한다면 엔진은 당연히 10년 이상 타도 전혀 문제가 없고 외장 부품들도 좋은 재질로 만들었는지 큰 애를 먹이지 않는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새 차로 바꾸자니 여의치 않고, 차는 전체적으로 볼 때 큰 문제는 없이 잘 운행된다. 그래서 차량을 폐차하는 연한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폐차 통계에 의하면 최근 평균 폐차되는 차량의 연식이 16년에 가깝다고 한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차량은 조금씩 말썽을 부린다. 이럴 때 동네 카센터를 찾아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것은 너무 아깝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중고부품을 찾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자동차 신 부품대비 70%이상 저렴한 중고부품이 인기를 끄는 비결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중고부품을 생산하는 업종은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뿐이다. 즉 자동차 폐차를 위해서 맡긴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한 부품을 재사용하는 공식적인 루트는 폐차를 하는 업종인 자동차해체재활용업이 유일하다.

     

    이에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는 최근 중고부품에 대해서도 믿고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환 및 환불 보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지파츠(www.gparts.co.kr)를 통하여 차량 소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중고부품 가격과 실물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또 한가지 고민되는 상황은 중고부품 구입 후 장착에 관한 문제이다. 구입을 하고 싶지만 자가 장착은 낯설고 도전하기 어려울 것 같아 상품의 구입 자체를 미뤘던 고객들에게 지파츠는 ‘재사용부품 지정장착점’안내 서비스를 지난 5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파츠는 적절한 중고부품장착 공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하며 중고부품 구입과 장착을 돕고 있다.

     

    이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큰 힘이 되어준 곳이 의정부 지역 전문정비업체들이었다. 

     

    지파츠 지정장착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토오아시스 의정부시청점 이승하 대표는 “최근 정비업계는 자동차 기술진보로 인한 고장율이 급감하고 있으며, 신부품의 증가로 인한 정비기술의 급변, 노후 된 업체의 환경 등으로 인하여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한다. 

     

    보쉬카서비스 의정부점을 5년간 운영하고 있는 이종구 대표는 “정비 기술력과 고가 장비사용료, 시간이 인정되는 합리적인 공임이 정착되어야 정비기술 경쟁력이 향상 되는데 지금 정비업계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고 말하며 “현재 지역의 소규모 정비업체들은 대기업 정비업체 증가로 인해 과다경쟁으로 인한 수익 저하와 경제불황까지 겹침으로 인해 점점 업계에서 살아남기 힘든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의정부에서 13년간 늘푸른자동차를 운영하는 심현민 대표는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오랜 단골고객들의 정비 비용을 줄여주고자 중고부품을 구입하고자 노력했지만 물량 확보, 배송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광고를 통해 재사용부품 장착점 모집 안내를 보고 지파츠를 알게 되었다. 그는 지파츠의 운영 시스템을 보고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는 첫 번째로 “자동차재사용부품 지정장착점”으로 등록하였고, 뜻을 같이하는 의정부지역주변 정비업체에도 지정장착점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을 적극 전달하여 5개가 넘는 정비업체가 지정장착점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최근 정비업체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모인 이들은 한 목소리로 현재 정비업체의 어려움과 고객의 불편함을 함께 해소하는 방안은 중고부품 활성화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면서, 최근 지정장착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하여 전국 폐차장과 연계된 네트워크를 통한 지파츠의 편리한 중고부품 구입뿐만 아니라 신품대비 7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부품을 공급함으로 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고객을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기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