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파츠’ 쇼핑몰, 회원사 50개 돌파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지파츠’의 참여 회원사 폐차장이 50개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회원사 521개 중 10%에 이르는 규모다.

     

    4일 지파츠와 협회에 따르면, 회원사의 참여 증가와 지속적인 지파츠 쇼핑몰의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지난 해 시범서비스와 1월부터의 본격적인 서비스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 중고부품 쇼핑몰의 인지도를 한층 높여 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을 넘어 섰으며, 50개 회원사의 부품 재고량이 10만개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성장 추세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쇼핑몰 상품 등록이 하루 평균 500개를 넘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쇼핑몰의 외형 성장뿐 아니라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례로 7월 지파츠 최우수 회원사로 선정된 한양폐차(대표 홍현덕)의 경우, 7월 한달 동안 이 쇼핑몰을 통해 매출액 1000만원을 넘겼다. 

     

    뿐만 아니라 지파츠의 외형과 매출 성장의 움직임은 지방 회원사들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7월 우수회원사로 선정된 현대종합폐차(대표 김민수·전북 전주 소재)의 경우 지방이라는 지리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3개월여만에 월 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지파츠에 참가한 50개 회원사 대부분이 이 쇼핑몰의 인지도 성장에 힘입어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는 ‘재미’를 보고 있다. 

     

    초창기에는 홍보 부족과 쇼핑몰 인지도가 낮아 판매가 많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쇼핑몰 서비스 시작 후 각종 언론매체 보도로 소비자에게 지파츠를 인식시켰고, 함께 품질보증 시스템 및 예약구매, 고객센터 운영 등 다양한 소비자 서비스를 통해 재사용 중고부품의 대 고객 친밀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얻게 된 것이다.

     

    지파츠 관계자는 “중고부품 판매 시장의 변화는 신규 가입한 회원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면서 짧은 기간에 매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는 참여 회원사들이 부품의 탈거 및 재고관리부터 상품등록까지 편리하고 일관된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큰 만족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지속적인 광고에 매출 증대 효과를 보면서 지파츠에 큰 신뢰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 지파츠 쇼핑몰, 참여 회원사 50개 돌파

    - 일부 회원사 월 온라인 매출 1,000만원 넘어서 -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의 참여 회원사 폐차장이 협회 자료에 의하면 50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는 전체 회원사 521개 중 10%에 이르는 숫자이다.  

     


     

    회원사의 참여 증가와 지속적인 지파츠 쇼핑몰의 소비자 마케팅을 통하여 지난 해에 진행한 시범서비스와 금년 1월부터의 본격적인 서비스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 중고부품 쇼핑몰의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KBS 뉴스 보도 이후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을 넘어 섰으며, 50개 회원사의 부품 재고량이 10만개를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성장 추세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쇼핑몰 상품 등록이 하루 평균 500개를 넘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쇼핑몰의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월 지파츠(Gparts) 최우수 회원사로 선정된 한양폐차 (www.hanyangcar.co.kr 대표 홍현덕)는 7월 한달 동안 지파츠를 통한 온라인 매출로 1,000만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였다. 동사는 지파츠 쇼핑몰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 회원사로 초기에는 시스템 사용의 불편함과 쇼핑몰 성공에 의구심을 가지고 소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나, 최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파츠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가능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쇼핑몰 상품등록에 박차를 가한 결과 본 사업 6개월만에 1,000만원 매출 돌파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쇼핑몰 사업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짧은 기간에 얻어진 큰 성과로 보여지며, 아직 지파츠 쇼핑몰의 온라인 판매에 확신을 갖지 못했던 회원사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파츠의 외형과 매출 성장의 움직임은 지방 회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7월 우수회원사로 선정된 전주에 있는 현대종합폐차(대표 김민수)의 경우 지방이라는 입지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재사용 중고부품을 판매를 시작한 지 3개월만에 월 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이 지파츠에 참가한 50개 회원사 대부분이 지파츠의 인지도 성장과 함께 매출의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창기에는 홍보 부족과 쇼핑몰 인지도가 낮아 판매가 많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쇼핑몰 서비스 시작 후 각종 언론매체 보도로 소비자에게 지파츠를 인식시켰고, 함께 품질보증 시스템 및 예약구매, 고객센터 운영 등 다양한 소비자 서비스를 통해 재사용 중고부품의 대 고객 친밀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얻게 된 것이다. 

     

    이러한 중고부품 판매 시장의 변화는 신규 가입한 회원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면서 짧은 기간에 매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참여 회원사들이 부품의 탈거 및 재고관리부터 상품등록까지 편리하고 일관된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큰 만족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지속적인 광고에 매출 증대 효과를 보면서 지파츠에 큰 신뢰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파츠 쇼핑몰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물론 상품을 공급하는 회원사까지 모두를 만족시킴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 “자동차 중고부품, 이젠 온라인에서 사세요”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요즘 폐차장 사장님들이 한 달 평균 100여만원의 부품 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난 8월 오픈한 자동차 중고부품 온라인 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운영하는 오신원 (주)리싸이클파크 대표(사진)는 “최근 중고부품을 찾는 폐차장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오 대표는 “지파츠가 오픈한 후 지금까지 월 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폐차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최근 들어 중고부품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폐차장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자처하며 지인들과 아름아름 거래해 온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정부의 표현대로라면 ‘지하경제’ 속에 갇혀 있었던 음성적 거래였다. 

     

    이런 거래가 조금씩 파괴되기 시작한 것은 지파츠가 본격 오픈되면서부터다. 온라인 쇼핑몰 지파츠의 오픈은 국토교통부와 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의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1년여 정도의 시범사업을 거치면서 ‘기초작업’을 다진 결과 지금은 본격적인 판매 궤도에 올라서게 된 것이다. 지파츠는 전국의 50여개의 폐차장에 들어온 중고부품을 한 데로 묶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장한평’으로 발품을 팔지 않고서도 원하는 부품을 클릭 한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지파츠에 올라와 있는 부품 수는 약 10여개. 외장·의장·엔진·새시부품 등 58개의 품목이 주를 이룬다. 사이트를 찾는 주 소비자들의 연령대는 30~40대 젊은 층이다. 하지만 온라인 거래가 힘든 고객들을 위해 전화 상담이나 대리구매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에스크로로 결제가 이뤄지면 2~3일 정도면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 배송비는 상품가격에 포함돼 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하루 약 1만여명.

    이렇게 많은 소비자들이 지파츠를 찾고 있는 것은 ‘착한 가격’에 있다. 신품 가격대비 30% 정도에 불과하다. 일례로 2002년식 현대 EF쏘나타 전조등의 경우 신품은 1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지파츠에선 3만5000원이면 충분하다. 거기다 회원사(폐차장)가 ‘환불 보장 서비스’까지 실시하고 있어 일선의 다른 중고부품 시장과는 차별화 됐다는 것이 오 사장의 설명이다. 

     

    이런 사업이 가능했던 것은 한국자동차해제재활용협회가 4년 전부터 도입, 실시해 온 ‘창고재고관리시스템’에 있다. 폐차장에 차가 들어오면 부품 탈거부터 보관,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산으로 처리되고 있다. 실제로 지파츠에 올라와 있는 부품 모두 각각 4장씩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회원사들이 직접 찍는다. 

     

    오 사장은 “중고부품에 대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가 직접 나서 형상관리시스템(사진 촬영)과, 자동차부품이력관리제 등과 같은 선진적인 기술과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에 불신에서 신뢰의 시장으로 변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협회 홈페이지에서 ‘바코드’를 입력하면 어느 폐차장에서 언제 입고된 자동차에서 탈거된 부품인 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신품’처럼 믿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 것이다. 

     

    지파츠가 알려지면서 폐차장을 운영하는 사장들의 변화가 일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폐차사업은 ‘고철판매’라는 인식이 지배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지파츠에 가입한 회원들은 한 달 평균 약 100만원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그동안 중고부품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것은 서울 장한평 지역에서와 같은 ‘오프라인’ 위주의 거래가 성행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8년 이상된 중고차에도 신품을 교환해야 하는 보험정비시장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중고부품을 의무화하는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는 것이 오 대표의 지론이다. 

     

    오 대표는 앞으로 “자동차정비업체와의 B2B네트워크를 구축해 보험정비시장까지 진출하겠다”며 “중고부품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서민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파츠, 자동차 중고부품 온라인에서 정비 유통망까지 확대

    - ‘국토교통부 자동차재사용부품 활성화 사업설명회’ 17일 인천에서 개최

     


     

    지난 17일(목)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리싸이클파크(대표 오신원) 주관 ‘국토교통부 자동차 재사용 중고부품 활성화 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을 비롯 경인지역뿐만 아니라, 포항, 제주 등 국내 전 지역과 러시아, 필리핀, 중국 등 해외 거주하는 사업관계자 2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여해 재사용(중고)부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사업설명회는 재사용(중고)부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지파츠(www.gparts.co.kr)에 대한 소개, 향후 사업 진행방향이 제시되었다. 

     


     

    현재 폐차장들은 재사용(중고)부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창고재고시스템 도입을 통한 선진 물류관리체제를 도입하고 있다. 폐자동차에서 탈거한 부품의 품질을 유지하고 재고여부 파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부품의 대량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는 이런 폐차장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창고관리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창고관리시스템을 통해 표준화 및 공식화된 부품 정보가 전국 폐차장에서 지파츠 쇼핑몰로 전송되어 고객들이 실물 사진을 보고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어있다. 재사용(중고)부품은 신품의 30%정도의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고, 교환/환불 100% 가능한 품질보증정책의 시행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향후 진행될 자동차(중고)부품의 사업방향은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유통망의 결합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편리성과 오프라인 유통망의 신속성이 결합되어야만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정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할만한 부품들을 고객들에게 추천해주는 역할을 하는 정비업체 네트워크를 만든다면 개인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재사용(중고)부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나아가 향후 진행 될 재사용(중고)부품의 보험정비 사업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비업체들에게도 부가적인 수익 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활성화 사업은 국가 경제는 물론, 서민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새로운 사업영역이나 기존 사업의 확장을 계획하는 분들은 인천을 시작으로 각 지역 지사를 통해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국토부가 진행하는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활성화 사업'에 관심을 가져보기 바란다. 

     

     

     

  • 부실 우려되는 자동차 중고부품 재활용 정책

    정부가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변화를 서두르는 인상이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재활용협회가 인천지역 자동차정비소 등에 중고부품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나선 것이다. 당장 내년부터 보험수리총액의 15%를 대체부품으로 사용토록 의무화한 만큼 카센터 등의 동참이 시급한 때문이다.

     

    대체부품이란 순정부품(OEM)과 동등한 품질을 가진 비순정품, 폐차부품을 개선한 재제조품, 중고부품 등을 지칭하는 용어로 선진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대체부품 사용이 활성화되어 재활용품이 전체부품시장의 10~30%를 점유하고 있다. 중고부품을 사용해도 전혀 하자가 없는 것이다. 신품 대비 가격이 30%로 매우 저렴한 데다 자동차보험료 부담의 축소는 금상첨화였다. 자원절약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한다. 각국 정부의 정책적 배려까지 가세하면서 갈수록 대체부품시장이 확대되자 GM, 포드, BMW, 벤츠, 폭스바겐 등이 경쟁적으로 재제조품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2016년부터 부품 재활용률이 95%이상 되지 않는 국가의 자동차 수입에는 제약이 따를 것이란 유럽연합(EU)의 경고는 설상가상이었다. 자원리사이클링이 세계적인 조류인 것이다. 

     

    한국의 연간 자동차 폐차대수가 약 80만대인데다 폐차에서 나오는 부품 중 85%가량은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이나 차량부품 재사용률은 0.3%에 불과하다. 단종된 차량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재활용될 뿐 성능이나 품질보증과 같은 객관적 판단근거가 없었던 탓에 막대한 규모의 생산자원들이 쓰레기로 버려졌던 것이다. 장기간의 경기부진에 따라 서민들은 차량유지비가 큰 부담이다. 국산차 대비 무려 5배인 수입차 부품가격은 또 다른 걸림돌이었다. 부품비의 자동차보험료 지출비중 또한 빠르게 확대되어 보험사들의 고민도 깊어지는 추세이다. 

     

    지난해 8월 국토부는 한국자동차재활용협회와 함께 자동차 재사용부품 인터넷 쇼핑몰(지파츠)을 서둘러 설립하고 올 1월에는 내년 1월부터 중고부품 사용을 강제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성과를 담보할지는 의문이다. 수리목적의 대체부품 사용가능이 전제이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부품에 대한 디자인 특허권을 행사하는 실정에선 효과가 극히 제한적인 탓이다. 바늘허리에 실을 매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다. 

  • 자동차 중고부품 의무사용… 수리비·보험료 거품빠진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중고부품 의무사용을 앞두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재활용업협회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지역 자동차정비업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재사용부품 생산시스템과 중고부품 관리 및 보증방법에 이르기까지 중고부품 사업의 진행 경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재활용 부품사용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선진국의 자동차 부품 재사용률은 20%대에 이르지만 한국은 0.3%에 머물러 자원의 낭비와 과도한 비용 발생을 야기하고 있다.

     

    부품을 중고부품으로 대체하면 신품대비 30% 정도의 비용으로 자동차를 수리할 수 있으며, 그 절감된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또한 보험가입시 재사용부품 사용에 대한 약정을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국토부와 한국자동차재활용업협회는 인터넷 쇼핑몰인 지파츠(www.gparts.co.kr)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거래되는 중고부품에는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바코드와 국토부 인증 마크가 부착돼 있다. 모든 부품은 문제 발생시 100%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5년부터 보험수리의 15%를 중고부품으로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유도하고, 자동차 부품 재사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20% 선까지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업계 참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차흥빈기자 

  • 자동차 재사용 중고부품 쇼핑몰 지파츠…오프라인 물류망도 구축한다

    - 오는 17일(목)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설명회 개최



     

    자동차 재사용 중고부품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자동차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가 온라인 시장을 넘어 오프라인 부품 물류 시장까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파츠는 오프라인 물류망 구축의 일환으로 경인지역의 대리점과 장착점을 확대하고자 국토교통부와 함께하는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목) 오후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지파츠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로 협회 회원사 폐차장에서 재사용 가능한 부품만 떼어내, 세척, 포장하여 신품대비 약 30%정도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정한 판매 가능한 부품은 58개 종으로, AV오디오, 공조기, 사이드미러 등 대부분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무게가 무거워 택배발송이 어려운 도어, 범퍼, 본넷 등의 경우는 고객이 가까운 폐차장을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파츠는 전국 개별 폐차장에서 창고 입고부터 쇼핑몰까지 일원화된 전산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폐차장에서는 전산 재고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생산되는 모든 재사용(중고)부품에 개별 바코드를 부착하여 부품의 이력 및 창고 내 보관 위치까지 관리한다. 이 부품정보는 실시간 쇼핑몰로 올라오며 고객이 조회하고 주문한 정보는 폐차장으로 전달되어 택배를 통해 물건이 고객들에게 배달된다. 개개로 인증된 상품정보 덕분에 중고부품을 구매하여 장착하고, 원래의 고장 난 부품을 가져다 교환하려는 불량고객(블랙컨슈머)을 막을 수 있으며, 100% 교환/환불 정책을 실시하면서 점차 소비자와 공급자 양측이 서로 불신하는 중고부품 시장에 신뢰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재사용 중고부품의 이용이 점차 정착되어가는 과정에서 지파츠는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부품공급 네트워크를 위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불황을 겪는 소비자와 정비업체가 더욱 손쉽게 재사용 중고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인천지역 설명회에서는 재사용 중고부품의 생산 시스템부터 중고부품 관리 및 보증 방법까지 중고부품의 사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파츠, 자동차 재사용 중고부품 정착화에 앞장서

    - 지난 6개월 지파츠 쇼핑몰 운영 성과를 통한 성과 보고

     

    지난 해 8월 자동차 재사용부품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자동차 재사용 중고부품 전문 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오픈 하여 운영 중에 있다. 지파츠는 지난 1년 여간의 일반소비자 및 정비업계에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업계 독보적인 자리를 선점하고 중고부품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하루 방문자 5,000명 넘어 


    <출처 Gparts 쇼핑몰> 

     

    그간 ‘야미, B품’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사용하기를 꺼려했던 소비자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음성적인 유통경로를 통하거나, 발품을 팔아 물어 물어 구입해야 했던 불편한 중고부품을 이제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강력한 보증/교환/환불 정책으로 중고부품의 신뢰성을 높였고, 장착점의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예전 순정부품으로 교체하듯 중고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이제는 하루 방문자만 5,000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으며, 이용자의 20% 이상이 여성고객들로 꾸준하게 쇼핑몰을 방문하고 있다.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발맞춰 매출 또한 눈에 띄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파츠에 의하면 최근 매출이 연초에 비해 10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반품율은 2% 미만으로 중고부품이라는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 지파츠 최고 인기상품은 단연, 전조등 / 후미등 / 사이드미러로 나타나


     

    재사용 중고부품의 판매에 있어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전조등, 후미등, 사이드미러 순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차량 보유 기간이 오래될수록 잔손상이 많이 발생하는 부품들로 쇼핑몰에서 구입 후 택배로 배송이 가능한 품목들이다. 손상에 비해 순정부품을 교체해야 할 때 비용이 비싸서 비용문제로 교체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중고부품은 대안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쇼핑몰의 재방문율을 보면 30%대로 교체/수리 등의 이벤트가 있을 때만 찾게 되는 쇼핑몰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면서 중고부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엔진, 샤시 등 하중이 무겁고, 복잡한 부품들은 오프라인 유통망이 갖추어지는 하반기에 활성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을 통한 지파츠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이번 달 17일(목)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는 ‘국토교통부 자동차 재사용부품 이용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오프라인 판매영역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 재사용 중고부품 사업에 관심 있었던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이젠 안전을 믿고 쓸 수 있다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이젠 안전을 믿고 쓸 수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중고 부품을 쓰는 소비자가 많지 않았다. 중고 부품을 쓰는 경우는 대부분 단종된 지 오래돼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였다. 소비자들이 중고 부품을 쓰면 위험하다고 인식하는데다 부품 판매에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는 자동차 업체들이 지정 수리점에서 중고 부품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유통 경로가 확보되지 않은 것도 한 몫 했다.

     

    반면 선진국에서는 중고 부품 시장이 크게 활성화돼 있다. 미국의 경우 연간 50조원이 넘는 규모의 재활용 부품 시장이 형성돼 있다. 차량 수리용 부품 시장에서 중고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40%가 넘는다. 유럽의 경우 중고 자동차 부품 시장이 연간 11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고, 일본도 수리용 부품 시장의 14%를 중고 부품이 차지하고 있다. 

     

    선진국에서 중고 부품 사용이 이렇게 활성화된 것은 대부분의 중고 부품이 다시 사용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중고 부품은 크게 재제조부품과 재사용부품으로 나뉜다. 수리 과정이나 폐차 과정에서 나온 부품을 분해해 세척하고 문제가 있는 구성품만 새것으로 갈아 다시 조립한 다음 품질 검사를 한다면 새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이렇게 만든 부품을 재제조 부품이라고 부른다. 재사용 부품은 부품을 탈거하여 세척 한 후 재포장하여 파는 상품으로, 폐차 시 차량에 부착된 부품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별도의 공정 없이 테스트를 거쳐 사용 가능한 부품으로 국토부가 지정한 58개의 내·외장 부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안정성 면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 자동차관리법도 차대번호가 표기된 차대와 조향 기어 장치 등 4가지 부품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전국 폐차장업체들의 연합인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이하 '협회')는 중고 부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지파츠(www.gparts.co.kr)를 여는 등 국토교통부의 재사용 (중고)부품 사용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부품이력제를 실시하여 언제든 제품의 추적이 가능하게 하고, 지파츠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후 하자나 불량이 발생할 경우 100%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현재 5만 개의 부품이 있으며 쇼핑몰에 재고가 없다면 예약구매를 통해서 부품을 구해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택배 배송 시스템을 갖춰 지방 어디든 배송도 가능하다.

     

    최근 지파츠는 온라인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저변을 넓혀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이번 달 17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자동차 중고부품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프라인 부품 공급대리점 및 장착점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프라인 유통망이 활성화되면 소비자들은 지금 순정부품을 찾는 것처럼 어디서나 쉽게 재사용부품을 구매,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발 더 다가온 재사용(중고)부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결정이 재사용(중고)부품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남았다. 

     

  • 자동차 중고부품 사용, 이제 변화가 시작된다.



    대다수 선진국가에서 이미 보편화된 자동차부품 재활용 물결에서 우리나라만 예외일 수는 없다. EU에서는 2016년부터 자동차 재활용률이 95%이상 되지 않는 국가의 자동차 수입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당장 우리나라 효자 수출 품목인 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줄 수도 있는 변화이다. 이제 재사용중고부품의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 아닌 국가적인 환경과 경제 이슈가 되었다. 

     

    지난 해 7월 국토교통부는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이하 협회) 및 자동차관련 기관들과 함께 ‘자동차재사용부품 이용활성화 사업’ 협약식을 체결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재사용중고부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협회는 자동차재사용부품 전문쇼핑몰 Gparts(지파츠)를 오픈하여 운영 중에 있다.

     

    지파츠(www.gparts.co.kr)에는 하루 약 500여 개의 부품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 이는 전국 500여 개 폐차장을 전산네트워크 연결하여 회원사인 폐차장에서 직접 상품을 실시간으로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 할 수 있도록 개별 폐차장 해체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 직접 찍은 부품사진을 게시하여 실제로 배송될 개별상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 부품들의 신뢰성을 높였다. 폐차장은 더 이상 영화에서처럼 고철더미를 쌓아두는 곳이 아니라 재사용중고부품의 생산공장으로 변화해가고있다. 

     

    현재 지파츠에는 58개 품목의 재사용중고부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 상품들은 폐차된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한 부품들을 각각 탈거해 판매하며 테스트가 필요한 전기/전자적인 부품의 경우 작동여부를 확인 한 뒤 떼어낸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평가된 제품들은 세척과 포장작업을 거쳐 물류센터에 보관되며 고객주문이 접수되면 전국으로 택배를 이용 배송되고 있다.

     

    지파츠의 최고의 장점은 전국 회원사 폐차장에서 실시간 등록한 제품이 올라오고, 고객들은 실제 상품을 확인하여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고객들이 부품을 구하느라 폐차장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뒤져야 하는 수고로움과 품질에 대한 의혹, 교환/환불의 불안함을 제거하여 이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재사용중고부품에 접근 할 수 있다.

     

    재사용중고부품의 가격은 신품대비 30~40%수준에 해당하며 협회가 재사용중고부품의 품질에 관해서는 100%보증하고 있다. 상품의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교환/환불이 가능하다. 구하기 어려운 재사용중고부품의 경우에는 예약구매와 지파츠 고객센터를 통해 제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자가정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여 지파츠 ‘지정장착점’ 제도를 실시하여 고객들에게 한 발 다가서고 있다.

     

    최근 지파츠는 온라인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다음 달 17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자동차 중고부품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프라인 부품 공급대리점 및 장착점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적으로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좋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